고양이는 참 바보 같기도 하고 천재 같기도 하고 너무 신기한 동물인 것 같다.

오늘 밤잠이 안 와서... 낮에 했을 것 같은 것들을 새벽에 해두고 인제 낮잠 자러 간다. 안뇨오옹

지난달 말에, "월말에 쓰는 글들은 첫 페이지에 보여지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서 불공평하다" 같은 글을 썼었다. 그런데 그렇게 말해놓고 사실 다른 방식으로 고치지 않은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들으면 좀 웃길 수도 있는데... 누가 언제 방문하든 예전에 그 사람이 봤던 그 페이지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어서이다. 어렸을 때 살던 동네 가서 아직 재개발되지 않은 건물들, 장소들을 보면 반가운 것처럼? 모 그렇다고 해도 진짜로 그냥 가만히 냅두면 금방 망가진다. 사이버 세상은 워낙 변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발맞춰서 뭔가 계속 손을 대야하는데.. 버그도 잡아줘야 하고 간간히 부대시설도 추가해줘야 하고 아마존에 매달 월세도 내야 한다. 그건 아마 내가 옛날에 살던 동네 그대로 있는 것 같아 보이는 건물들도 마찬가지일 거야.

수족관 온 거 같네

Life's What You Make It... 맞는 말이다. 당연한 말도 마크 홀리스 같은 멋쟁이가 하면 또 그만큼의 무게가 있다. 야, 너두 할 수 있어!

공부해야 할 것은 이미 20년 해도 다 하지 못할 정도로 양이 많아졌다. (앞으로 공부를 하면 할수록 더 늘 것으로 추정됨. 왜냐면 예전에는 몇 년 정도만 더 하면 필요한 공부를 다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거든. 베이지안 추론!!) 그렇다고 조급하게 공부량을 밀어붙인다던지 하면, 일단 벼락치기 한 공부는 대부분 기억의 썰물에 쓸려 나가기도 하고... 몸뚱이를 거스르는 일은 대부분 또 결과가 좋지 않다. 그러니 계속 공부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하루에는 한 가지 주제만 가지고 공부하고, 중간중간 잘 쉬어주고, 공부한 다음에는 다지기 시간도 꼭 가지고.

달걀 페이지 배경을 추가했다. 어때요?

출군 해야지

이 노래는 아마 네이버뮤직으로 처음 유료결제를 하고 MP3 를 다운받았던 몇 곡들 중 하나로 기억을 하고 있다. 이 노래를 당시에 들으면서, 다음 롤러코스터 앨범은 이렇게 좀 신나면서 또 특유의 꿀꿀한 분위기가 있는 노래들로 구성돼 있으려나보다! 하고 기대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 노래만 내고 해체해버릴 줄은 몰랐지...

뮤비가 나왔다

도시를 반을 뒤집어 놓으니 수중도시 같이 되는구나... 뮤비가 신기하다.

1. 카테고리 (해보세요) 페이지에서 춤을 추는 어피치 이건 WebNeko 에서 첨에 아이디어를 얻었다. 밑에 넣어놓았으니 한번 해보세요...

마크 홀리스 연기와.. 여기저기서 나타나 계속 돌돌 돌아가는 주사위 보는 재미로 보는 뮤비

새벽 드라이브하기 좋은 음악이 있다면 이런게 아닐까??

헤롱헤롱...

나도 좋은 사람이 되구 싶다

살쪄서 작년 입던 코트가 안 들어간다.

애오개 애오개 애오개

오늘은 그냥 이거 들으면서 둠칫 둠칫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