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 That Means Somethin'

2022년 3월 27일 13시 03분


이 곡이 수록된 음반은 내 20대 언젠가에는 최고로 좋아하는 힙합 앨범이었는데, Low End Theory 의 스타일을 거의 그대로 차용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고는 흥미가 사라져버렸었다. 지금도 여전히 좋은 음반이라고 생각하고 Low End Theory 를 좋아하는 것과는 또 별개의 이유들로 좋긴 하지만, 예전에 정말 열심히 좋아하던 것과는 비교를 할 수 없어서... 가끔은 Low End Theory 를 알기 전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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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 레이터

2022년 3월 20일 2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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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드림

2022년 3월 9일 11시 09분


이건 왜인지 설명하긴 힘든데 보고 있기 참 즐거운 뮤직 비디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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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my

2022년 3월 1일 12시 29분


이 음반은 예전에는 엄청 지루해 했던 것만 기억나는데 요즘 들으니 너무 좋다. 예전의 나는 catchy 한 것만 찾아 들었었다면 요즘은 spacey 한 것에도 관심이 많이 생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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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22년 3월 1일 12시 25분


작년부터 알고리즘에 다시 재미를 붙여서 열심히 하고 있고 최근에는 대회에 문제 출제도 하였다. 뭔가 집중해서 하니 잡생각이 줄고 방황을 하지 않게 돼서 좋다. 내가 잘 하고 있나? 같은 생각은 여전히 자주 들지만... 이런 생각에 깊이 빠지면 결국 불안감만 증폭될 뿐 생각 끝에 뭔가 도움이 되는 결론을 내린 적은 없었다. 오히려 어렸을 때 별 생각 없이 골똘히 뭔가에 집중했던 순간들이 모여서 나에게 미래의 선택지들을 제공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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