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마 기타는 정말 좋은데 중간중간 키보드는 정말 고통스러울 정도로 outdated 된 느낌이라서 어떻게 이 노래를... 좋아한다고 해야 할지... 싫어한다고 해야할지.. album version 은 기타 끝나고도 1분 넘게 그 흉한 키보드 lead 가 있는데 single edit 은 그 부분을 삭제했다. 훨씬 낫네.

이 노래 아무리 봐도 좀 트롤링하는 것 같다. 진담 반 농담 반 정도로 앨범 만들지 않았을까? 나도 그래서 이 노래 들을때 진담 반 농담 반으로 듣는다. 신나긴 해 ㅎㅎ...

홈쇼핑 방송을 좀 넋 놓고 보고 있다가, 참 혹하게 말을 잘 한다는 생각을 했다. 콜라겐 제품을 광고하면서, 뭐 단백질의 구성성분이 콜라겐이고 몸의 구성성분이 단백질이라 먹으면 좋다나? 뭔가 들으면서 약장수 같다는 느낌은 들긴 했는데 그래서 그 말이 왜 틀렸냐 할 때 대답할 정도로 내가 많이 알고 있진 못 했다. 사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대부분의 이상한 얘기들을 보면서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하는 것 같다. 문득 예전에 심리학 교양수업을 들으면서 학생 누군가의 질문에 대한 교수님의 답변이 떠오르더라. 교수님은 심리학 배우면, 그걸 사람 사이 관계에서 advantage 로 사용하나요? 가 질문이었는데, 아니라고는 말 못한다... 가 대답이었다.

넘실넘실

우왓 좋잖아. 킬링포인트가 되게 많다.

- 손톱 깎기 - 회사일 - 산책 다녀 오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아무리 봐도 모르겠는 뮤비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