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다 히카루의 최근작인 것 같은 이 노래가 좋아서, 제목이 무슨 뜻인지 구글 번역을 돌려 보았다.
'일본어 -> 영어' 로 하면 'Two-hour vacation' 이고, '일본어 -> 한국어' 로 하면 '두 시간 만의 바캉스' 이다. 두 가지 번역의 뉘앙스 차이가 엄청난데 ...
우선 '바캉스' 와 'vacation' 의 의미 차이도 좀 있고 (적어도 한국말에서는) 2-hour vacation 은 '두 시간 동안의 바캉스' 라는 뜻이니 '두 시간 만의 바캉스' 와는 또 의미가 다르다. 내 생각에는 두 가지 번역을 어느 정도 합친 '두 시간 동안만의 바캉스' 정도의 의미일 것 같다. 왜 그렇게 생각했냐면, 노래 가사 중 '랑데부' 라는 말이 계속 들려서 ... 그런데 '랑데부' 의 의미는 '우주상의 두 물체가 서로 만나는 것' 인데, 이건 아무래도 찰나의 시간을 이야기하기 위한 표현인 것 같고, 바캉스 치고 2시간은 찰나이므로 그렇지 않을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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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사이언스
2018년 8월 15일 15시 12분
에는 도무지 정감이 가지 않는군 ...
재미나고 맘에 드는 결과물을 낸다면 생각이 좀 달라질 줄 알았는데, 여전히 지루하다. 뭔가 되긴 하는데 왜 되는지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재미없는 가장 큰 이유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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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2018년 8월 11일 11시 21분
이런 걸 만들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 구성원들의 점심 식사 메뉴를 결정해 주는 챗봇
- 구성원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미리 등록해 두면 그 범위 내에서 메뉴를 추천해 준다
- 그런데, 내가 원하는 메뉴가 있으면 몰래 챗봇에게 로비를 할 수 있다! 로비는 원하는 메뉴의 당첨 확률을 높여준다.
- 따라서 내가 원하는 메뉴를 먹으면서도 마치 챗봇이 랜덤하게 골라서 먹게 된 것처럼 시치미를 뗄 수 있다.
- 로비는 각 구성원이 한달에 최대 n 회까지 할 수 있다.
작년에 홍콩에서 교환학생을 하긴 했지만, 그건 우리 학교에서 한 건 아니니 제외하고 .. 2년 만에 학교로 돌아가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기억하던 학교 생활은 굉장히 잠이 부족하고 치킨을 틈만 나면 먹고 하던 것이었는데 이번에 돌아가면 그렇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학교에서 주는 스파게티 학식은 최근에 가서 먹어봤는데 아직도 엄청 맛있었다. 나머지 학교 생활에 큰 힘이 될 것이 분명하다.
데이터 사이언스
2018년 8월 15일 15시 12분
아이디어
2018년 8월 11일 11시 21분
앨범을 들은 기록
2018년 8월 10일 18시 13분
OpenCollective Discover Page
2018년 8월 10일 09시 52분
2년만에 학교로
2018년 8월 8일 18시 20분
앨범을 들은 기록
2018년 8월 8일 18시 13분